지난달 말,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바자회 현장,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S.E.S 그린하트 바자회' 인데요.
멤버들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를 열어 애장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올해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배우 김소현 씨 등 연예계 후배들과 함께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약 1,800만 원.
S.E.S 멤버들은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동물보호시민단체에 기부했는데요.
오랜 기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는 것 뿐이라는 멤버들.
이들의 꾸준한 선행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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